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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일리]지금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질 경우 다음 주에는 하루에 최고 2천명까지 확진자 수가 증가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 본부장은 28일 정례 브리핑에서 "감염병 모델링 전문가들은 현재 유행상황이 지속된다고 할 때 '다음 주에는 하루에 800명에서 2천명까지 확진자가 증가할 수 있고 대규모 유행으로도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한다"고 전했다.정 본부장은 이어 "지금 유행상황을 바로 통제하지 않으면 확진자가 기하급수적으로 급증해 의료시스템이 붕괴할 수 있고 사회 필
사회
최성욱 기자
2020.08.28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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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일리]공매도 금지기간이 6개월 추가 연장된다.금융위원회는 27일 임시 금융위 회의를 열고 내달 15일까지 6개월간 한시적으로 적용된 공매도 금지 조치를 내년 3월 15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대상은 당초와 마찬가지로 유가증권·코스닥·코넥스 시장의 전체 상장종목이다.금융위는 “최근 코로나19 재확산 우려에 따른 시장 변동성 확대를 감안해 지난 3월에 실시한 공매도 금지 조치도 6개월 연장키로 했다”고 밝혔다.금융위는 상장기업의 1일 자기주식 매수주문 수량 한도 완화도 6개월 연장하기로 했다.직접취득의 경우 취득신고 주식
사회
김수찬 기자
2020.08.28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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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일리]다음달부터 다가구·다중주택 세입자도 전세보증금반환보증에 가입할 수 있게 된다. 보증료율 체계도 세분화해 보증금 사고 위험이 낮은 경우에는 보증료 부담을 인하할 방침이다.국토교통부는 다음달 7일부터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전세보증금반환보증 제도를 개선, 시행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우선 다가구주택, 다중주택 임차인도 자유롭게 전세보증금반환보증 가능이 가능해진다.기존 다가구주택의 임차인은 동일 주택 내의 다른 전세계약에 대한 보증금 확인이 있어야 HUG의 전세보증금반환보증을 이용할 수 있었다.하지만 앞으로는 다가구주
사회
최성욱 기자
2020.08.28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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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일리]지난해 우리나라 총 인구는 5천178만명이며 이 중 절반이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에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소년과 생산연령인구는 감소하고 고령인구는 증가했으며 내국인을 나이순으로 줄 세웠을 때 정중앙에 위치하는 중위연령은 43.7세였다.통계청이 28일 발표한 2019년 등록센서스 방식 인구주택총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1일 기준 우리나라에 거주하는 총 인구는 5천178만명으로 1년 전 5천163만명보다 15만명(0.3%) 늘었다.남자가 2천595만명, 여자가 2천583만명이다. 남녀 모두 전년 대비
사회
김채연 기자
2020.08.28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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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일리]서울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내린 10명 이상 집회금지 처분을 다음달 13일까지 연장한다고 28일 밝혔다.박유미 서울시 방역통제관은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현재 코로나19 발생상황이 엄중한 만큼 집회금지를 2주간 연장하는 결정을 내렸다"고 말했다.서울시는 앞서 21일 0시부터 30일 24시까지 열흘간 서울 전역에서 10명 이상 모이는 집회를 전면 금지한 바 있다.이는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에 준하는 조치다. 현행 2단계 기준으로는 100명 이상 옥외 집회가 금지 대상이다.서울시는 2
사회
최성욱 기자
2020.08.28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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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일리]내년 건강보험료율이 2.89% 오른다. 올해 인상률 3.20%보다 인상 폭은 감소했다.보건복지부는 27일 건강보험 정책 최고의결기구인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를 열어 2021년 건강보험료율을 2.89% 인상하기로 결정했다고 28일 밝혔다.직장가입자의 보험료율은 현행 6.67%에서 6.86%로 올라가고, 지역가입자는 부과점수당 금액은 195.8원에서 201.5원으로 오른다.이에 따라 직장가입자의 본인 부담 월평균 보험료는 올해 11만9천328원에서 내년에 12만2천727원으로 3천399원 오른다. 1년간 4만788원
사회
김채연 기자
2020.08.28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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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일리]정부가 앞으로 방역지침을 위반할 경우 시설·장소의 운영자·관리자에게 1회 150만원, 이용자에게는 1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에 대한 입법예고를 26일부터 9월 7일까지,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개정안에 대한 입법예고는 9월 14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지난 8월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른 위임사항을 규정하고 그 밖에 업무 추진 시 개정 필요사항을 포함해 마련했다.입법
사회
김채연 기자
2020.08.27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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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일리]정부가 현재 65세로 설정된 경로우대 제도의 기준 연령을 상향조정하는 논의를 시작한다.소득보장과 일자리, 의료보장 등 사업도 노인 빈곤율과 정년연령 등을 감안해 재조정한다.정부는 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주재로 한국판 뉴딜 관계장관회의 겸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 등을 담은 2기 인구정책 태스크포스(TF) 논의 결과를 공개했다.인구구조가 바뀌는데 따른 사회구조 변화에 대응하고자 지난해 1차 TF를 운영한 데 이어 올해 2차 TF 논의 결과를 내놓은 것이다.정부는 우선
사회
김채연 기자
2020.08.27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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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일리]광화문 집회 관련 확진자가 다녀간 광주 한 교회에서 신도와 접촉자 등 30명을 웃도는 집단 감염이 발생했다.26일 광주시에 따르면 광주 북구 각화동 성림침례교회 신도 등 다수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현재 확진자는 신도 28명, 다른 접촉자 4명 등 32명으로 검사가 진행 중이어서 확진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방역 당국은 광주 284번 확진자로 등록된 60대 여성 A씨가 최근 이 교회 예배에 참석한 사실을 확인하고 교인 등을 검사했다.A씨는 지난 15일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광복절 집회에 다녀온 뒤 16일
사회
최성욱 기자
2020.08.26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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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일리]26일 통계청의 출산율 발표에서 전남 영광군이 전국 시군구 중 여성 한 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출생아 수를 나타내는 합계출산율에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꼴찌' 부산 중구와 5배 넘는 큰 차이를 보였다.통계청의 '2019 출생 통계(확정)'에 따르면 지난해 출생아 수는 30만2700명으로 전년보다 7.4%(2만4100만) 줄었다. 합계출산율은 0.92명으로 1년 전보다 0.06명 감소하며 1970년 관련 통계 작성이래 최저치를 기록했다.17개 광역시도별 출생아 수는 세종(3.1%)에서만 전년보다 증가한 가
사회
유형길 기자
2020.08.26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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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일리]교육부가 올해 9월부터 5년동안 인공지능 융합교육 전문교사 5000명을 양성하겠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현직 교사의 재교육 과정으로 운영되는 교육대학원 석사 학위 과정을 통해 매년 현직 교사 1000명을 선발해 인공지능 융합교육의 전문 교사로 재교육할 계획이다.이렇게 양성되는 교사들은 4차 산업혁명에 따른 미래 교육에 대비해 인공지능을 활용한 교실 수업의 혁신에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시도교육청과 교육대학원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난해 하반기부터 교육대학원 내 인공지능 융합교육 전공의 개설과 운영을 준비해
사회
김채연 기자
2020.08.25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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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일리]정부는 상법 일부개정안,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이하 “공정거래법”) 전부개정안, '금융그룹의 감독에 관한 법률'(이하 “금융그룹감독법”) 제정안을 25일 국무회의에서 의결하였다.이번에 국무회의에서 의결한 이들 3법 제‧개정안 내용은 다음과 같다.◈ 상법의 경우 다중대표소송제 도입에 따라 자회사의 이사가 임무해태 등으로 자회사에 손해를 발생시킨 경우 일정 비율* 이상의 주식을 보유한 모회사 주주도 자회사 이사를 상대로 현행 상법상 대표소송을 제기할 수 있도록 개선한다.* 비상장회사 주주: 총발행 주식의 1
사회
박재상 기자
2020.08.25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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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일리]법률·세무·노무 등 생활 속 불편에 처한 이들이라면 누구나 국민권익위원회의 전문가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국민신문고·정부합동민원센터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거주 지역에서의 대면상담이 가능하다.국민권익위원회는 서울특별시와 세종특별자치시 이외의 지역에서도 온라인으로 신청해 정부합동민원센터 전문가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상담체계를 개선했다고 21일 밝혔다.권익위는 변호사·노무사·세무사 등 100여명의 전문상담위원을 위촉해 정부서울청사와 정부세종청사에 위치한 민원상담센터(이하 센터)에서 생활 속 불편에 대한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사회
김채연 기자
2020.08.24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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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일리]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 추세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조치를 3단계로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는 국민이 절반을 넘는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4일 나왔다.리얼미터가 지난 21일 전국 18세 이상 성인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에 대해 '감염 확산 조기 차단을 위해 필요한 조치'라고 응답한 사람이 전체의 55.9%를 차지했다.'경제 영향 등을 고려해 신중히 결정해야 한다'는 응답은 40.1%였다.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는 수도권의 경우 '필요한 조치'라
사회
최성욱 기자
2020.08.24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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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일리]서울시는 21일 0시부터 30일 24시까지 서울 전역에서 10명 이상 모이는 모든 집회를 전면 금지한다고 20일 밝혔다.10명 이상 집회 금지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에 준하는 조치다.이날까지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에 따라 수도권에서 100명 이상 집회가 금지돼 있다.시는 "서울은 인구밀도가 높고 유동인구가 많아 n차 감염 확산 우려가 가장 높은 곳"이라며 "코로나19 확산 위험을 차단하기 위해 선제적인 조치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시는 금지 조치를 위반한 집회 주최자와 참가자를 경찰에 고발할 예정이다.서
사회
김채연 기자
2020.08.20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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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일리]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국립보건연구원장)은 19일 “선제적인 검사와 철저한 자가격리가 본인의 생명은 물론 가족과 이웃을 감염으로부터 보호하는 유일한 방법이고, 또한 국가적으로 안타까운 경제적인 피해나 인명의 피해를 막는 길”이라고 강조했다.권 부본부장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신도 및 교회 방문자, 신도와 접촉한 분들, 다른 장소에서라도 신도들과 접촉한 분들, 8·15 광화문 집회에 참석한 분들은 감염전파의 우려가 있다”면서 모두 선별진료소에서 적극적으로 검사를 받아달라고 호소했다.권 부본부장
사회
박재상 기자
2020.08.20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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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일리]정의기억연대(정의연) 의혹에 대해 배후설을 제기한 TBS(교통방송)의 '김어준의 뉴스공장'이 법정제재 위기에 몰렸다.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방송심의소위원회는 19일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회의를 열고 '방송심의에 관한 규정 제14조 객관성'을 위반했다고 판단해 법정제재(주의) 의견으로 전체회의에 상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김어준의 뉴스공장 5월26일 방송분에서는 이용수 할머니의 기자회견 소식을 전하며, 진행자가 "누군가 자신들 입장을 반영한 왜곡된 정보를 할머니께 드렸다라고 저는 개인적으로 결론을 내렸어요"나 "기자회견문을
사회
최성욱 기자
2020.08.19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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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일리]올해 11월부터 연 2천만원 이하의 주택임대소득과 금융소득에 건강보험료(건보료)가 부과된다.지금까지는 주택임대나 금융투자로 소득이 생겨도 액수가 2천만원을 넘지 않았다면 건보료를 내지 않았으나, 앞으로는 소득 규모에 따라 건보료를 납부해야 한다.보건복지부는 19일 보험료 부과제도개선위원회를 개최해 이런 내용의 '소득 중심의 건강보험료 부과기반 확대방안'을 의결했다.복지부는 "이번 정책은 '소득이 있으면 건보료를 부과한다'는 기본 원칙을 실현하기 위한 것으로, 건보료 부과 대상 소득 및 직장·지역 가입자 간 부과 형평성이
사회
김채연 기자
2020.08.19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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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일리]거세지는 국내 코로나19 확산세와 관련, 정부는 현 상황을 ‘전국 대유행 위기’로 진단하면서 국민들의 협조를 거듭 당부했다.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은 1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지금은 수도권 지역에서 감염이 계속 확산되며 언제든지 전국적인 대유행으로 이어질 수 있는 절체절명의 위기상황”이라고 말했다.김 1총괄조정관은 “정부는 감염확산 저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무엇보다 국민 여러분들의 협조가 절실하다”며 “추적과 격리만으로 현재의 확산을 억제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 오직 국민 여러분들
사회
박종현 기자
2020.08.19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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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일리]국방부는 2025년까지 군 안전사고 사망자 수를 50%를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국방 안전 혁신 방안’을 마련했다고 18일 밝혔다.군 안전사고 사망자 수는 2015년 28명, 2016년 24명, 2017년 23명, 2018년 26명, 2019년 23명이다.이번 혁신 방안은 군에서 안전사고가 지속해 발생하고 있으나 국방 분야에 맞는 안전 제도나 관리 시스템이 미흡하다는 인식에서 출발했다.그동안 군은 안전 관련 법 적용 대상에서 제외되는 경우가 많았고 무기획득·군수·군사훈련 등 국방분야의 특수한 임무를 고려, 민간의 법·제
사회
박종현 기자
2020.08.19 0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