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일리]해양경찰청(청장 조현배)은 최근 해상초계기를 양양에서 김포로 이전배치 계획에 따른 경비공백을 방지하기 위하여 비행기 전진배치와 수색구조 헬기 운용을 강화하기로 하였다.

해상조계기: 해상 공중을 비행하면서 경계․정찰 임무를 수행하는 항공기

동해해역에는 현재 양양에 광역해역 순찰용 비행기 CN-235 1대가 대화퇴와 독도 등 광역해역에서 불법 조업 외국어선 단속, 야간 조명탄 투하 등 수색구조 지원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이번 이전 계획에 따라 경비공백 방지를 위하여 김포에서 고정익 항공기 1대를 주기적으로 양양 지역에 파견하여 즉각적인 대응 태세를 유지할 계획이다. 또한 응급환자 후송과 사고 발생시에는 울릉도에 상시 배치된 헬기로 대응이 가능하고, 추가적으로 강릉과 포항에 배치된 수색구조 헬기를 이용하여 상시 구조 체계를 유지할 수 있다고 밝혔다.

향후, 동해해역에는 인명구조 및 해양사고 대응에 탁월한 성능을 가진 대형헬기를 추가 배치(’22년 예정)할 예정으로 동해지역 어민들이 안전하게 조업하고 사고 발생시에도 즉시 구조할 수 있도록 수색구조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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