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범인으로부터 압수한 증거물.

[뉴스데일리]충북지방경찰청(청장 남택화)마약수사대(대장 차상학) 마약류 범죄 확산 방지를 위한 판매·투약 사범 집중 단속하여 부산 및 청주의 조직폭력배, 자영업, 주부 등 7명을 검거하고, 필로폰 51.7g(시가 2500만원 상당, 1700명 동시 투약 분 )을 압수하였다.

경찰에 따르면 부산의 조직폭력배 박모(46)씨는 올해 1월 중순 부산에서 자신의 차량에 필로폰 3봉지(수량불상)를 숨겨 소지하고,

청주의 조직폭력배 권모(42)씨는 올해 4월 2.일 부산에서 스마트폰 채팅으로 알게 된 판매자로부터 필로폰 약 50그램을 현금 900만원을 주고 매입·투약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에 검거된 7명 중 여성 피의자 2명은 마약전과가 있는 가정주부로서 주변 유혹을 뿌리치지 못하고 수십 회에 걸쳐 주사기를 이용해서 투약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경찰은 마약 중독자 치료를 도와 사회일원으로 활동 지원 및 마약류 피의자 확산 방지를 위해 도청 식의약안전과와 협의하여 마약류 치료 국가 지정 병원인 청주의료원에 연계 치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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