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해경이 중국어선 단속 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중부지방해양경찰청 제공)

[뉴스데일리] 중부해양경찰청(청장 박찬현)은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소속 서 해상훈련장에서 중‧대형함정 대상 인사이동으로 인한 함정역량의 공백을 조기에 정상화하고, 해난사고 대응 등 각 상황별 대응태세를 강화하고자 팀워크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팀워크훈련은 ▲ 구조역량 강화 ▲ 즉응태세 유지 ▲ 승조원간 팀워크 조기형성 ▲ 기본임무 능력배양을 목표로 다수인명 구조훈련 등 각 상황별 훈련을 전개, 해난사고에 대비한 구조역량강화와 현장대응 기반을 구축할 방침이다.

또한 이와 함께 북방한계선(NLL)과 배타적경제수역(EEZ)을 마주하고 있는 관할의 특수성을 고려하여 불법조업 외국어선에 대한 맞춤식 단속훈련을 실시, 각 함정의 단속역량과 실전대응능력을 조기에 향상시킬 계획이다.

박찬현 중부해양경찰청장은 “앞으로도 팀워크 조성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함정역량을 강화, 어떠한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최상의 현장 대응역량 기반을 구축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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