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켑쳐)

[뉴스데일리]오후 방송된 KBS 1TV 추석특집 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 배우 문숙이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모친이 숨을 거둔 이야기로 몸 관리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녀는 “어느 날 어머니께서 돌아가셨다고 전화를 받았다”며 입을 연 뒤 “어머니께서 계단에서 넘어지셨는데, 그 충격으로 일어나지 못하고 돌아가셨다”고 아픈 개인사를 털어놓았다.

남해에서 전원생활 중인 박원숙을 비롯해 김영란, 김혜정 등 3명의 여배우와 함께 출연해 함께 생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원숙의 집에 함께 모여 점심식사를 하던 도중 박원숙은 "우리가 다들 혼자 살고 있지않나. 편하기도 하지만 좋은 거보다 나쁜 게 더 많은 거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김영란도 "나는 외로워서 미쳐"라고 솔직한 반응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박원숙이 준비한 음식을 가운데 두고 한 자리에 모인 네 명의 여배우들은 남해 다랭이마을 박원숙 집에서 공동체 생활을 통해 다양한 감정과 경험을 나누고 위로받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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