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ZOO엔터테인먼트 제공]

[뉴스데일리]배우 정정아가 동료 연예인들의 축복 속에 결혼했다. 정정아는 2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더라빌 그랜드볼룸에서 동갑내기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렸다. 

정정아의 소속사 측은 “정정아의 예비신랑은 현재 인사동에서 호스텔을 경영 중이며, 한 모임에서 알게 된 이후 지난해 9월부터 교제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어 “정정아와 예비신랑 둘 다 결혼은 늦었다는 생각에 포기를 하고 있었지만,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한 후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정정아는 지난 15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예비신랑에 대해 "키 183cm 훈남이고 호스텔을 운영한다. 외국인들 상대로 숙박업소를 운영해 외국어를 잘한다"며 "오토바이 동호회에서 만났다”고 직접 예비 신랑을 언급했다.

이날 결혼식은 유재석이 사회를 맡고, 배우 강하늘, 가수 BMK, 배드키즈 모니카가 축가를 불렀다.

정정아는 최근 자신의 SNS에 "점점 더 감사한 사람"이라며 예비 신랑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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