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양경비안전본부.

[뉴스데일리]동해해양경비안전본부(본부장 오상권)는 안전한 수상레저 문화 정착을 위해 6월부터 9월 30일까지 수상레저 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해경의 이번 안전관리 기간에는 사업장ㆍ면허시험장 등 다중 집합장소에 영상물, 포스터, 리플렛을 제작 배포하고 주의를 당부하는 서한문도 발송할 예정이다.

또한, 수상레저사업장을 대상으로는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하는 민관합동점검단을 구성하여 특별・불시점검을 실시 할 계획이다.

특히, 본격적인 휴가 시즌이 시작되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2개월간 법규를 무시하고 안전과 질서를 저해하는 무면허 조종, 음주운항 등 수상레저 위반행위에 대해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동해해경본부 관계자는 “안전한 수상레저 활동을 보장하고 건전한 수상레저 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3년간 동해본부 관내에서 발생한 수상레저 안전사고는 총 163건으로 기관고장 등에 의한 표류사고가 107건으로 전체의 66%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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