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석 남해해경본부장이 개장 전 해수욕장을 찾아 안전시설물 등을 점검하고 있다.

[뉴스데일리]남해해양경비안전본부장(치안감 김두석)이 26일 부산 지역 다대포, 송도, 해운대 해수욕장을 찾아 개장 전 해상순찰대 준비현황과 안전시설물 등을 점검했다.

현장을 찾은 김두석 본부장은 해상순찰대 교육, 훈련 등 사전준비 및 인명구조 장비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해수욕장 안전관리 담당자의 현장의견을 청취하였다.

올해 남해해경본부는 지자체 중심의 해수욕장 안전관리 지원을 위해 해상순찰대원 124명을 선발, 연안해역에 전진 배치하여 연안사고 예방 순찰 및 긴급구조 등의 임무를 수행할 예정으로 그 중 부산 지역 5개 해수욕장에는 총 34명이 배치된다.

김두석 남해해경본부장은 “올해 여름은 무더위가 예상되고, 부산 지역 해수욕장의 관광 인프라 개선으로 해수욕장을 찾는 이용객이 더 늘어날 전망”이라며, “해수욕장 개장에 대비해 인명구조장비 점검과 사전 훈련을 철저히 하여 여름철 해양 안전 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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