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취학아동 흡연예방사업 BI
[뉴스데일리]보건복지부와 국가금연지원센터는 3~7세 미취학 아동 흡연예방 교육의 일환으로 ‘다함께 노!스모킥’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다함께 노!스모킥’ 캠페인은 미취학 아동에게 담배의 해로움 및 간접흡연의 위험성을 알리는 내용이며, 연령별 수준에 맞는 흡연예방 정보를 제공해 아이들이 담배로부터 스스로를 지킬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다.

캠페인 대표 슬로건과 BI는 ‘다함께 노!스모킥’이라고 외치며 힘찬 발차기로 가족 모두의 건강을 지키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3~7세 아동에게 인지도가 높고 생활규칙·예의범절·건강습관 등에 가장 어울리는 대표 캐릭터인 뽀로로·타요와 캠페인 성격과 잘 부합하는 정의로운 캐릭터 아이쿠·번개맨을 홍보대사로 선정해 진행한 것이 특징이다.

‘다함께 노!스모킥’ 캠페인은 아이들이 즐겁고 효과 높은 흡연예방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홍보대사 캐릭터를 활용해 애니메이션 영상과 동화책을 제작해 전국 어린이집·유치원 등에 제공한다.

또한, 하반기에는 EBS(한국교육방송공사)와 함께 흡연예방교육 번개맨 공개방송과 교육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더불어 3~7세 연령별 눈높이에 맞춰 흡연예방의 중요성을 교육할 수 있는 교육지도서(교사, 학부모) 및 키트를 제작해 전국 어린이집·유치원 등에 제공할 계획이다.

키트는 영상, 그림동화책, 종이 장난감, 스티커 북, 퀴즈 등 활동자료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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