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일리]대구시(시장 권영진)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13년 지역교통안전 시행계획 추진실적 평가’에서 전년도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국토교통부장관 표창을 수상하였다고 밝혔다.

지역교통안전 추진실적 평가는 국토교통부 산하 교통안전 전문기관에서 매년 전국 특별시·광역시도를 대상으로 전년도 교통안전 시행계획과 그 추진 실적을 종합하여 체계적으로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하고 있다.

주요평가 항목은 ‘교통안전계획과 안전사업 추진실적’, ‘지자체 단체장의 집행의지’, ‘교통문화 향상효과’ 등 계량지표와 ‘목표설정의 구체성 및 타당성’, ‘교통안전 우수사례’ 등 비계량지표로 총 9개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정량적·정성적 평가에서 대구시는 대부분 항목에서 상위 점수를 획득하였다.

대구시는 그동안 ‘교통안전 및 교통사고 예방’을 중점으로 선진교통문화 의식 확산을 위해 관계기관 합동 교통안전 캠페인 실시와 어린이, 고령자 및 운수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한 교통안전교육을 강화하고 교통약자를 위한 보행편의 시설물 설치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대구시 김영무 교통정책과장은 “이번 교통안전 추진실적 평가 결과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그동안 우리 시, 구·군, 경찰청 및 교통 관련 시민단체에서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이며, “어려운 교통안전 여건에도 불구하고 교통안전 사각지대에 방치되어 있는 어린이, 노약자 등 안전취약 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2015년은 대구시가 최고의 교통안전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면서 시민들의 지속적인 성원과 동참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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