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일리]충남소방본부(한상대본부장)은 30일  2,090명의 소방공무원과 10,600명의 의용소방대원 등 소방 가족 모두는 각종 재난, 재해로부터 200만 도민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안전의 파수꾼으로 도정의 버팀목이 되도록 불철주야로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충남소방본부는  겨울철 폭설과 한파 등 갑작스런 자연재난에 대비해 1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105일간 걸쳐 ‘자연재난 대비 긴급대응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대책은 독거노인, 노숙자 등 사회취약계층 보호와 폭설지역 긴급구조대책, 정전대비 긴급대응, 구조지원기관 협력강화, 안전사고 홍보활동, 폭설 피해지역 긴급복구지원 등 총 5개 분야로 나눠 행하여진다.

충남소방본부 관계자는 "올해는 평년 기온보다 높지만 수시 기후변화에 따른 폭설ㆍ한파 등 도민불편 예상됨에 따라 폭설구조 전담대 편성, 유관기관 제설장비 현황 확보 및 동원계획 수립, 주요 응원협정 기관과의 협조체제 마련 등에 역점을 두고 이번 대책을 추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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