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 10월 21일 새벽 전남 영암군 미암면 남산리와 해남군 황산면 등지에 있는 피해자들의 밭에 들어가 대봉감과 고구마 등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이들은 최근 사업(식당)이 부진하자 농산물을 절취하여 판매키 위해 이와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영암경찰서 관계자는 “가을 수확 철을 맞아 농민들이 정성껏 키운 농산물들이 도난당하는 피해가 없도록 범죄예방 활동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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