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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인으로 최초 사우디아라비아 왕실 동아시아 특별보좌관에 임명된 김유관씨
송문기 기자  |  jhparkss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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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4.27  00:3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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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박근혜 대통령이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하얀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왕세자를 접견하고 원전·국방 분야 협력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본격 중동외교를 시작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주목할 인물이 있어 화제다

화제의 인물인 김유관씨(33)는 지난 4월 13일 동양인으로는 최초로  아랍국가의 맹주인 사우디아라비아의 왕실 동아시아 담당 특별보좌관으로  임명되었다.

사우디아라비아 나셰르 빈 압둘라지즈 나썰 빈 압둘라지즈 알-사우드 왕자와 각별한 인연이 있는 김씨는 아시아권 국가를 상대로 신재생에너지· 건설·무역과 부동산투자 분야를 담당하게 된다.

김씨는 스위스 명문 로제 중·고등학교와 프랑스 미국대학과 소르본4대학에서 국제정치학과 로마역사를 공부한 해외파 인재로 나쎄르왕자와는 프랑스 유학시절 가장 절친한 친구이자 형제같은 친분을 쌓아왔다.

   

          사우디아라비아   나쎄르왕자(가운데) 미국방문시 수행한 김유관씨 (왼쪽)

중동국가에서 외국인으로서 더군다나 비무슬림으로 왕실의 요직을 맡게 된 것은  나쎄르  왕자와의 학연도  도움이 되었지만,한편으로  김씨의 유창한 외국어실력(영어·불어·이탈리아어)과 소통 가능한 아랍어 실력까지 겸비함과 더불어  한국인 특유의 성실함과 진실성을 오랜기간  보아온  나쎄르 왕자가 사우디아라비아 왕실에 확고한 신원보증과 지원을 해주었던 것이 큰 도움이 되었다.

또한 김씨의 카톡릭 대부는 룩셈부르크 귀욤 왕세자인 점 흥미롭다. 중학시절 스위스에서 처음만나 인연을 쌓아 카톨릭 대부가 되었으며 2012년 국빈방문당시에는 일정 후 스케쥴을 바꿔 본국으로 수행원들을 모두 돌려보내고 김유관씨와 단 둘이 시간을 보낼 정도로 가까운 친구이자 대부이다.

한편 중동권 전문가들에 의하면 나쎄르왕자는 압둘라 현 국왕으로부터 각별한 총애를 받고 있는 순수 압둘라 혈통(압둘라혈통 왕자들에게만 공직이허용됨)의 왕자이며 나쎄르 왕자의 아버지인 압둘라지즈 빈 나쎄르 빈 압둘라지즈 알-사우드 장관 역시 사우디 국가안보국장을 역임했으며, 산업보안위원회 위원장과 보안부대 총사령관 등 5개의 국가요직을 맡았을 정도로 실세인 것으로 알려졌다.

나쎄르 왕자는 영국과 프랑스에서 정치학과 철학을 공부했으며 국가, 인종, 종교와 상관없이 세계평화와 자연보호에  특별안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신 아래는 모두하나‘(One nation under GOD)라는 철학에 김씨와 뜻을 함께 했다.

김씨 역시 대학시절 아프리카 말리와 보츠와나에서 6개월동안 무슬림과 크리스찬들에게 영어를 불어로 가르치며 봉사활동을 했었다.

나쎄르 왕자가 소유한 7개의 회사는 언론사, 신재생에너지, 환경에너지·무기·건설·무역과 부동산투자등의 사업이며 사우디의 내무부, 환경부, 국방부, ARAMCO등의 기관과 함께 일해왔다. 김씨는 나썰왕자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업을 총괄 보좌하게 되며, 동아시아에서 동종 사업들에 관해 역시 특별보좌를 하게 된다.

앞으로 김씨는 사우디아라비아 왕실의 특별보좌관으로써 중동 외교 및 경제적 측면에서  많은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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