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윤 강원지방경찰청장
강원경찰청(청장 김호윤)은 민족 명절인 설을 맞아 원활한 교통소통과 안전을 확보하여 귀성ㆍ귀경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특별 교통관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경찰은 1월 29일부터 2월 2일까지 5일간 가용경력을 최대한 동원 재래시장, 대형마트, 공원묘원, 주요 교차로 등 혼잡장소를 집중 관리하고, 귀성ㆍ귀경 차량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연휴 첫날과 설날 당일 오후에는 고속도로와 주요국도 등에 대한 소통확보에 주력할 방침이다.

경찰은 이 기간 도내 고속도로와 주요국도, 스키장 주변 등에 교통경찰 등 연인원 1,335명의 경찰력과 경찰헬기 등 980여대의 장비를 동원하는 한편,교통정보상황실운영을 통한 실시간 교통정보 서비스 제공을 통해 원활한 소통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 기간동안 경미법규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현장계도를 할 계획이나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음주ㆍ신호ㆍ과속 운전 등 사고유발 주요 요인행위와 고속도로 갓길 운행과 교차로상 끼어들기 등 교통소통을 저해하는 얌체행위는 엄중 단속할 방침이다.

강원청 관계자는 “연휴기간 중 강원도를 방문하는 운전자들에게 겨울철 눈길ㆍ빙판길 안전운전에 특히 유의하면서 교통법규를 준수할것과, 교통경찰의 요청에 적극 협조해 줄것을 당부하는 한편, 출발 전 기상정보와 교통정보를 미리 확인해 줄 것”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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