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경  관계자들이 응급환자를 긴급 후송하고  있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충규)은 10일 오전 10시경 울릉도에서 발생한 응급환자 2명을 강릉동인 병원으로 긴급 후송했다고 밝혔다.

동해해경에 따르면 울릉도 거주중인 안모씨(여, 76세)는 10일 오전 09시 30분경 구토와 극심한 복통으로 내원(신부전증 진단)하였고 경기도 화성시에 거주중인 영아 신모군(남, 1세)은 9일 오전 10시 40분경 계속되는 구토와 발열로 내원(가와사키병 진단)결과 울릉의료원측에서 상기 2명 환자의 긴급치료가 필요하다고 판단되어 해양경찰에 긴급후송을 요청한 것이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올해 들어 동해해경청 항공단이 항공기를 이용해 현재까지 48명(40회) 응급환자를 후송 하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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