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트리즈뮤직이 B2B 서비스산업 최초로 비트코인 결제를 도입한다.

매장음악서비스 라임덕을 운영·제공하고 있는 ㈜원트리즈뮤직이 비트코인으로 음악서비스 비용을 결제할 수 있도록 도입할 예정이라고 밝혀 화제다.

비트코인은 근래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가상화폐로 독일은 비트코인을 정식 금융자산으로 인정하는 등 신 개념 화폐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한편 비트코인은 기존 화폐와는 달리 익명성을 띄고 있어 매매 거래의 기록이 남지 않아 인터넷 암시장에서 사용되는 등 아직 다양한 부작용과 우려를 낳고 있지만 원트리즈뮤직은 해당 거래가 자리를 잡는다면 매장음악서비스 비용 결제를 통해 취득한 비트코인은 불우이웃돕기에 기부하려는 따뜻한 계획을 세우고 있다.

원트리즈뮤직 윤영석 팀장은 “최근 비트코인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날로 높아짐에 따라 기업이나 개인이 우리 매장음악서비스 비용을 비트코인으로 결제하는 방식을 도입할 예정이다”며 “기업 간 정식 거래를 위해서는 세금계산서 발행 문제 등 해결해야 할 부분이 있겠지만 금융 당국과 충분한 논의를 거쳐 해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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