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큰 화제가 되었던 임신부 D라인 패션쇼가 올해에도 성남아트센터에서 성대하게 열릴 예정이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인구보건복지협회 경기지회, 아이낳기좋은세상 경기운동본부, 한국의상디자인학회가 주관하며, 성남시가 후원하는 본 행사는 오는 4월 18일까지 임신부 신청자를 접수받아 4월 25일 최종 심사에 통과한 모델들이 6월 19일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에서 예비맘으로서의 자신의 아름다운과 당당함을 뽐내게 된다.

임산부 모델 참가 희망자는 아이낳기좋은세상 경기운동본부 홈페이지(http://iplus.gg.go.kr)로 4월 18일까지 참가이유와 사진으로 접수 하여야 하며,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임신부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본선 진출자는 두차례의 심사를 거쳐 모델 20명씩을 선발, 오는 6월 19일 본무대에서 경쟁을 펼치게 된다. 본선진출자 전원에게는 협찬사에서 제공한 출산준비용품과 패션쇼 사진앨범 등 푸짐한 선물도 제공된다.

본 행사는 오늘날의 저출산 문제가 큰 사회적 문제로 인식됨에 따라 임신과 출산의 소중함을 사회에 널리 알림과 동시에 정부의 출산 장려 정책에 조금이나마 부흥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지난 2011년 처음 기획, 진행된 행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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