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처, ‘통큰 나라사랑 애국가 부르기’ 이벤트 실시
‘통큰 나라사랑 애국가 부르기’ 이벤트는 서울지역 초등학생 대부분이 애국가를 모른다는 여론조사(조선일보, 12. 3. 1)에 따라 애국가에 대한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벤트는 만 18세 이하 청소년이 있는 가족이나, 청소년 단체(유치원, 초중고 학급 및 학원, 종교단체 등)라면 누구라도 응모 할 수 있다.
이벤트 참여는 애국가 4절을 부르는 모습을 휴대폰 등으로 촬영해 개인 블로그나 동영상 공유 홈페이지에 올린 뒤 4월 2일부터 22일까지 국가보훈처 꾸러기보훈광장 홈페이지(kids.mpva.go.kr), 롯데마트 홈페이지(www.lottemart.com) 등에 게시된 이벤트페이지에 동영상의 URL과 참가 사연을 기입하면 된다.
참가팀 중 선착순 500팀(가족100팀, 단체 400팀)에게는 ‘손 큰 피자’와 음료가 제공되며 특별히 10팀을 선발해 가장 많은 인원이 참여한 팀에는 ‘통큰 나라사랑상 (60인치 LED TV)’, 감동적 사연이 있는 두 팀에는 ‘동해물과 백두산상 (백두산 관광상품권, 4인 가족 기준)’, 특별한 장소에서 애국가를 부른 세 팀에는 ‘남산위에 저 소나무상(롯데상품권 50만원)’, 아름다운 목소리로 애국가를 부른 네 팀에는 ‘가을하늘상(롯데상품권 30만원)’이 수여된다.
당첨자는 꾸러기 보훈광장 홈페이지에서 5월 1일 발표되며, 특별상 수상팀에게는 개별통지 할 예정이다.
국가보훈처는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춰 애국가를 즐겁게 배울 수 있는 이번 ‘통큰 나라사랑 애국가 부르기’이벤트는 애국가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청소년들이 나라사랑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윤선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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