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이 다가오면서 새내기들의 입학준비가 한창이다. 이제 갓 20살 성인이 되는 새내기들은 학교 생활에 대한 기대로 마음을 다잡고 있을 것이다. 대학생이 된다는 것은 그간 입시와 같은 문제에서 벗어난다는 것이기도 하며 새로운 사회로 한걸음 나아가는 첫 발자취이기 때문이다.

새내기들에게 있어 대학생이 된다는 것은 고등학교 시절과 달리 제한된 패션이나 머리스타일이 없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교복이 아닌 평상복으로 개인의 패션센스를 발휘할 수 있다는 의미이다.

새내기들이 곧 대면하게 될 새로운 친구들과 교수님에게 단정하면서 세련된 이미지를 남기고 싶다면 스타일리쉬한 새내기 코디를 시도해보는 것이 좋다.

새내기들이 코디를 함에 있어 가장 많이 시도하는 스타일은 바로 로맨틱한 소녀풍의 원피스이다. 이러한 원피스는 여자와 남자 모두가 좋아하는 스타일이기도 한데 자칫하면 너무 공주스럽다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적당하게 캐주얼적인 아이템과 매치하는 것이 좋다.

봄이 오면 가장 많이 입는 쉬폰소재의 원피스는 여성스러운 아이템 중 하나이다. 이에 니트소재로 된 가디건을 걸치면 러블리하면서도 캐주얼적인 느낌이 묻어나는 걸리쉬룩을 완성할 수 있다.

빈티지쇼핑몰 얼반브런치 최유복 대표는 “원피스나 스커트를 코디할 경우 몸에 살짝 붙어 라인을 살릴 수 있는 A라인을 선택하는 것이 날씬하고 키가 더 커보이며 아우터는 검은색, 흰색 같은 모노톤이나 베이지색, 연분홍색 같은 부드러운 톤을 선택하여 자연스럽고 세련된 분위기를 내는 것이 좋다”라고 조언했다.

저작권자 © 뉴스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