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울산신용보증재단(이사장 배흥수)이 올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해 총 1,600억 원의 신용보증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소상공인 1,300억 원, 소기업 150억 원, 중기업 150억 원으로 소상공인의 보증지원 비중이 80% 이상 차지한다.

특히 경영 환경이 어려운 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실질적인 혜택 및 고객 편의를 위해 영세한 소상공인 등에 대한 보증료율(1% ~ 2% → 1%로 적용)을 우대한다.

또한 대위변제 기업에 대한 손해금율 인하로 채무부담을 경감하고, 재단 홈페이지를 통한 보증상담·보증진행 상황 확인 및 보증료 확인 등의 서비스도 지속 실시한다.

울산신용보증재단은 지난 2000년 설립 이후 2011년말 현재까지 3만6,000개 업체에 8,500억 원의 보증지원을 하여 지역 내 소상공인 등의 든든한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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