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명령이자 시대적 요청인 범 민주세력의 통합과 성공적인 ‘1·15 전당대회’를 통해 국민에게 새로운 희망과 기대를 안겨 준 민주통합당에 큰 박수를 보낸다.

특히 민주통합당을 이끌 한명숙 대표의 선출을 축하하며 새롭게 출범하는 지도부는 총선승리·정권교체의 막중한 과제를 완수할 최강의 적임자로 환영한다.

무엇보다 55만명에 이르는 당원,국민들이 투표에 참여한 이번 민주당 전당대회는 그 어떤 정당도 흉내낼 수 없는 참여 민주주의의 성공적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민주당의 밝은 미래를 약속하는 일이며 이를 높이 평가한다.

이제 민주당의 새로운 지도부는 정책의 모든 가치기준을 오직 국민의 행복에 두고 ▲서민경제 회생 ▲민주주의 회복 ▲화해와 협력의 남북관계에 전력해 주기 바란다.

아울러 의회와 정부권력의 교체를 바라는 국민적 열망을 하나로 모아 2012년 대한민국 민주역사의 새로운 길을 개척하기 위해 일로매진한다면 국민들은 민주통합당에 더 큰 신뢰와 연대의 성원을 보낼 것으로 확신한다.

특별히 호남은 오늘의 민주당을 만들어 낸 뿌리다. 호남은 민주당의 어머니이자 민주당은 호남의 아들이다. 부모에게 효도하는 마음으로 이제 민주당이 호남을 섬기는 아름다운 보은(報恩)의 정치를 펼쳐 주기 바란다.

2012년 1월 15일

광주광역시장 강 운 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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