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1년 녹색생활실천 전국대회가 울산에서 개최된다.

울산시는 환경부, 그린스타트 전국 네트워크 등과 공동으로 오는 11월 4일부터 6일까지(3일간) 태화강 둔치에서 정부 및 시 관계자, 지역 그린리더 및 시민 사회 단체, 학생, 시민 등이 참가한 가운데 ‘2011년 녹색생활실천 전국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4회째인 이 대회는 그동안 수도권 지역에서 열렸으나 올해부터 지역별로 순환 개최키로 함에 따라 지역에서는 울산에서 가장 먼저 열리게 됐다.

개막식은 오는 11월 4일 태화강 둔치 특별 행사장에서 국무총리, 녹색성장위원장, 환경부장관, 울산시장, 시의회 의장, 지역 국회의원 등 1700여명(전국700명, 울산 1000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행사는 친환경 산업육성 및 저탄소 녹색성장 유공자 포상, 제2회 그린스타트 경연대회 시상, 탄소 포인트 적립 우수 아파트 인증서 수여, 그린리더 전국협의체 발대식 등으로 진행된다.

전시 및 체험 행사도 다채롭다.

생활속의 그린 스타트관, 그린에너지 패밀리관, STOP CO2 녹색 생활관, 태화강 생태전시관, 태화강 생태문화 한마당, 그린에너지관, 저탄소관 등으로 구분,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밖에 환경 다큐멘터리 상영, 그린 콘서트, 환경 연극 공연 등이 마련된다.

울산시는 국민이 참여하는 녹색축제를 마련하여 녹색생활실천 분위기를 적극 조성하고 그린스타트 네트워크의 대외적 위상을 크게 제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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