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남도음식의 관광자원화를 위해 제4기 ‘광주 맛집’ 신청 접수를 10월 28일부터 11월 11일까지 15일간 받는다고 밝혔다.

신청 접수는 광주시 또는 자치구 관광부서, 음식업중앙회광주시지회에서 받으며, 광주시 소재 ‘일반음식점 영업신고증’ 교부업소로 1년 이상 계속해 운영 중인 음식점은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제4기 맛집이 미향과 예향의 본고장인 광주를 대변할 수 있도록 맛집 선정은 예비심사와 본 심사를 거쳐 음식의 맛과 멋, 시설 및 환경, 외래 관광객 접근성과 편리성 등의 분야를 심사한다.

선정결과는 12월중 광주시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개별 통지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나 자치구 홈페이지, 광주문화관광포털 공지사항 등을 참조하면 된다.

시는 제4기 ‘광주 맛집’으로 선정된 음식점에 대해서는 메뉴와 테마별로 맛집을 홍보해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할 예정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볼거리, 숙박시설 등과 함께 중요한 관광지 매력물인 맛집으로 선정된 음식점에는 자긍심을 부여하고, 맛・서비스를 개선토록 해 ‘미향 광주’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여 미식관광을 활성화 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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