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례없는 홍수로 고통받고 있는 태국 홍수피해 이재민 구호를 위해 K-POP의 선두주자 JYP엔터테인먼트와 소속 그룹 2PM이 지난 21일(금), 대한적십자사(총재 유중근)에 성금 1억 3천만원을 기부했다.

태국 정부의 보고에 의하면 지난 6월부터 시작된 장마와 태풍으로 인해 62개주에서 홍수가 발생하여, 현재까지 사망 320명, 실종 3명, 이재민 7,301,502명의 피해가 발생하였다.

태국적십자사는 이재민구호를 위해 14,000여개의 구호품보급, 150만개 식수보급, 17개의 구호보트운영, 3개의 이동진료팀 운영 등의 긴급구호활동을 펼치고 있다.

JYP엔터테인먼트측은 “홍수로 큰 곤경에 처한 태국국민들을 위해 작은 도움이라도 드리고자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태국적십자사로 기부하게 되었고, 회사 뿐 아니라 2PM 또한 자발적으로 기부에 참여하게 되었다.”며, “이번 수재로 고통받는 이재민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다시 일어설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는 기부금을 태국적십자사로 신속하게 전달하여 홍수피해 이재민 구호에 사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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