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이벤트는 부천시의 문화와 자연환경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더불어 부천 둘레길을 적극 홍보하여 많은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자 마련됐다.
체험하게 되는 둘레길은 제1코스인 향토문화유적 숲길로, 10월 22일 토요일 9시 30분에 고강 선사유적공원에 집결하여 경숙옹주묘, 능고개, 청소년수련관을 거쳐 원미산까지 총 8km를 체험할 예정이다.
모집 기간은 10월 12일부터 10월 21일 오후 5시까지 10일간이며, 둘레길 체험을 희망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체험 신청은 부천시 공식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bucheon.fb) 에서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긴 숲길을 체험한 후 먹는 새참의 맛을 즐기기 위해 참가비는 5,000원이며, 둘레길을 체험할 수 있는 간편한 복장으로 참가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빨갛고 노란 단풍이 물들어 가는 이 가을, 부천에도 아름다운 둘레길이 있다는 것을 온라인을 통하여 알리고, 오프라인으로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의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앞으로도 부천 둘레길이 많은 사람들의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체험단 이벤트에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최병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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