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즌 복고 룩의 인기가 지속되면서 빈티지한 매력을 더한 밀리터리 의상들이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FT아일랜드의 이홍기와 엠블랙의 이준이 같은 제품을 착용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미니앨범 타이틀곡 ‘모나리자’로 한국은 물론 유럽까지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엠블랙이 KBS ‘개그 콘서트’에서 게스트로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이들 멤버 중 이준은 화려한 춤 솜씨와 함께 야상 베스트에 워싱 진을 매치한 룩을 선보였다.

KBS 추석 특집 ‘노리코, 서울에 가다’에서 가수 지망생 역을 맡았던 FT아일랜드의 이홍기는 차분하고 안정된 연기를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 극 중 이홍기는 야상 베스트, 체크 셔츠, 프린트 티셔츠 등 다양한 빈티지 룩을 선보이며 편안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패션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들이 착용한 야상 베스트는 캐주얼 브랜드 ‘앤듀(ANDEW)’의 제품으로 어깨 견장 장식과 앞부분 포켓장식이 빈티지한 멋을 더했으며 뒷부분 레터링과 허리 조임 장식으로 트렌디한 느낌을 살려 다양한 의상에 매치하기 좋은 제품이다.

이들처럼 워싱 진이나 프린트 티셔츠와 매치하면 네추럴한 느낌의 빈티지한 룩을 완성 할 수 있다.

야상 베스트는 그 자체만으로도 빈티지하면서도 복고적인 느낌을 살릴 수 있으므로 과도한 프린트 의상이나 액세서리를 매치할 경우 자칫 촌스럽거나 부담스러워 보일 수 있으므로 가죽 팔찌나 워커 등으로 심플한 느낌을 살린 룩을 연출하는 것을 추천한다.

이번 시즌 잇 아이템인 야상 베스트로 누구보다 개성 있는 나만의 스타일링을 연출해 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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