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금메달.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는 시상 메달을 19일 오전 10시 30분 스타디움 시상준비실(본부석 하단)에서 공개한다.

대구경북디자인센터와 NS디자인에서 개발한 메달 디자인을 한국조폐공사에서 제작하였으며 대회 8일을 앞둔 가운데 메달의 금빛 자태를 공개해 대회의 열기를 고조시킨다.

27일부터 9월 4일까지 9일간 49개 종목에 대한 시상식에 사용될 메달디자인은 IAAF 기술규정 및 의전규정에 의해 조직위원회가 디자인을 개발하고 지난해 11월 20일 IAAF의 승인을 받았다.

메달 앞면은 태극원과 4괘로써 음과 양의 조화, 대자연의 진리를 담고 있다. 음양은 둘이면서도 본질적으로 ‘하나’이며 동서양이 함께 어울려 지구촌이 함께 번영하는 인류공동체임을 상징화 했다.

메달의 뒷면은 음양의 경계와 차이를 뛰어넘어 더 나은 인류의 내일을 기약하기 위해 대회 슬로건인 ‘Sprint Together for Tomorrow’를 표현했으며 유려한 대구스타디움의 모습도 함께 각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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