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평창동계올림픽 꿈나무 양성을 위한 유소년 스키점프 대회 ‘아이 러브 스키점프’ 대회가 8월 17일부터 3박 4일간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 스키점프 경기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2018평창동계올림픽 유치를 기념하고 스키점프 국가대표를 꿈꾸는 어린 꿈나무들을 위한 행사로써 스키점프 대중화와 더불어 평창동계올림픽 꿈나무를 육성한다는 취지로 계획된 대회이다.

여름방학을 맞아 전국에서 모인 70여명의 대회 참가자들은 3박 4일동안 유소년 스키점프 실력자 선발과 함께 기술 습득 훈련 및 스키점프 체험에 참여하게 된다.

또한, 대회 마지막 날인 20일에는 스키점프 국가대표 선수들이 출전하는 제41회 회장배 전국스키점프대회 및 제65회 전국스키선수권 대회를 관람하며, 국가대표 선수들과 팬 사인회 등 다채로운 행사로 스키점프 꿈나무들에게 뜻깊은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귀현 강원도개발공사 개발사업본부장은 “알펜시아 스키점프 경기장은 아시아를 대표하는 동계스포츠 시설이다”며 “향후 스키점프 꿈나무 육성을 위해 항시 개방하여 2018평창동계올림픽 메달 획득을 위한 초석을 만들어 낼 것이다”고 밝혔다.

알펜시아 스키점프 경기장은 지난 2008년부터 ‘2008바이애슬론월드컵대회’와 ‘2009바이애슬론세계선수권대회’, ‘2009평창FIS국제스키점프대륙컵대회,’ ‘2011 FIS 스키점프 대륙컵대회’ 등을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국제적 경기 시설로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으며 알펜시아 크로스컨트리/바이애슬론 경기장과 함께 올림픽 핵심 시설이 될 예정이다.

또한, 지난 7월 7일 2018동계올림픽이 평창 유치 확정과 함께 동계올림픽 개폐회 장소 및 동계올림픽 핵심시설로 관광객들의 입소문을 타면서 대관령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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