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멤버들의 다리에 있는 멍이 새삼 화제가 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PPC주사를 맞았다고도 하나 PPC는 TV 방송을 통해 동양인에게는 그 부작용이 우려된다고 보도가 되었고, 전국 병원에 사용 자제 권고문까지 이미 발송된 상태다.

그럼 지방흡입? 지방흡입은 수술 전 피검사는 물론 연예인에게 있어서는 다소 민망한 수술 복장이 부담스럽고 자칫 공인으로서 수술전후 사진이 남을 수도 있다. 또한 수술 후 심한 멍이 제대로 들기 때문에 걸그룹이 활동 중에 수술을 받기란 결코 쉽지 않다. 또한 노출이 심한 복장이 많은 만큼 압박복 착용도 부담스러운 상황.

기존 걸그룹은 이미 어릴 때부터 몸매 만들기에 돌입하여 철저한 개인레슨과 운동을 해왔기에 굳이 활동 중에 PPC를 맞았을 리 만무하다. 평소 운동량이 많은 만큼 실핏줄이 터졌을 수도 있다.

하지만, 지금 걸그룹을 준비 중인 멤버들의 상황은 다소 다르다. 그 사이 의학이 참 많이 발전했다. 운동을 전혀 하지도 않아도 되며, 부작용 우려없이 시술 후 티도 나지 않으며, 부위별 시술시간이 고작 5분 미만인 'MP'L과 '퀵매직다이어트 주사'의 등장 때문이다.

'MPL'과 '퀵 매직 다이어트 주사'는 대한민국의 지방흡입 붐의 1세대 의사인 상상피부과 정수봉 원장에 의해 자체 개발된 것들이다. PPC의 사용자제 권고와 지방흡입의 부담감을 느끼는 이들의 '한'을 풀어주기 위해 탄생된 것이 걸그룹 준비생들에게 먼저 입소문을 타면서 지금은 일반화 되었다. 사진 중에서 셀카 주인공의 노출라인이 바로 90%의 'MPL'과 10%의 '퀵매직 다이어트 주사'에 의한 걸작이다.

카복시는 아프다고 말하는 이들이 많고 효과가 적다고 불평하는 이들도 많다. HPL 주사는 기존 지방분해 주사 중에서 효과가 매우 좋다고 알려져 있었다. MPL은 그 HPL주사의 몇 배 업그레이드판이라 할 수 있다. 효과는 기존 HPL보다 무려 2배 이상이나 뛰어나면서 시술 시간은 부위별로 5분 이내로 매우 짧고 주입되는 용액은 무려 3배나 높였다. 무엇보다 안전하고 그 장점과 효과만을 몇 배로 뽑아냈기에 작품으로 통한다. 그 결과가 보여주듯 강산이 바뀌고도 남을 정도의 경력이란, 의사에게 있어서도 아무나 흉내 낼 수 없는 독보적인 영역이라 할 수 있다.

'퀵매직 다이어트 주사'가 작은 신체 사이즈의 살만 빼는 데 유용하다면, 'MP 주사'는 다소 광범위한 부위의 살도 탄력있게 빼면서 일명 '노출라인'까지 동시에 형성할 수 있다. 때문에 MPL과 퀵매직다이어트 주사가 만나면 부분 비만은 물론 전신 고도 비만, 마른 체형의 라인, 운동으로도 빼기 어려운 신체 부위, 출산 후 망가진 몸, 지방흡입 재수술을 원하는 경우까지 모두 잡을 수 있다. 걸그룹 준비생들의 경우 일반 다이어트로는 가슴살이 같이 빠지면서 볼륨이 줄기 때문에 MPL을 선호하고 있는 것이다.

부작용 우려없이 가만히 누워 있으면 사진 속 일반인처럼 살도 빼면서 라인도 잡고 가슴은 더 돋보이는 노출라인 몸매가 완성되는 시대에 우리는 살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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