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이 울산 - 김포노선에 대해 최대 35%의 요금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관광노선이 아닌 상용노선에서는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큰 폭의 할인행사이며, 행사기간은 탑승일을 기준 7월15일부터 8월28일까지 운영된다.

인터넷을 통해서는 최대 35%까지 할인(27,270원 절감)을 받을 수 있으며, 현대중공업 등 울산소재 할인 계약된 기업체에는 동 기간 탑승일과 편수의 제한 없이 30%의 할인이 일괄 제공된다.

여름시즌을 맞아 휴가차 울산을 찾는 고객들 그리고 20일부터 본격적으로 하계휴가에 들어가는 울산지역 소재 많은 기업체 임직원들이 보다 경제적으로 항공을 이용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이와 같은 아시아나항공의 노력은 울산소재 관광업체와 기업체, 한국공항공사, 울산광역시 그리고 정치권 등 민관이 공동으로 벌이고 있는 울산공항 활성화 추진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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