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타나시의 날 세계음식 축제 한식 퍼포먼스

사진=카자흐스탄 한국문화원 

카자흐스탄에서 가장 긴 김밥(150m)이 수도 아스타나시청 앞 광장에서 5일 만들어졌다.

이날 150m 김밥 만들기 퍼포먼스는 2011 아스타나의 날(7월 6일)을 축하 하기 위한 카자흐 세계 음식축제에서 Korean House(고려인 한식당)가 준비한 것이다.

카자흐 한국문화원(원장 한성래)은 이번 김밥 만들기 퍼포먼스에 참가할 시민들을 한류홍보 네트워크(SNS)를 통해 모집, 이들을 대상으로 사전 강습 및 실습을 실시했다.





이번 김밥 만들기 행사에는 170명의 한글강좌 수강생 및 시민 등이 직접 참가했으며 1000명의 아스타나 일반 시민들이 이를 지켜보고 직접 시식을 하는 등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또한 2011 한국의 해를 알리기 위해 해외문화홍보원에서 특별히 파견된 문화예술봉사단원들이 <난타>, <대풍류> 등 뒷풀이 국악공연을 펼쳐 아스타나 시민들로부터 열열한 환호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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