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H(대표 서정수)의 게임포털 ‘올스타’(www.allstar.co.kr)에서 서비스중인 FPS(First Person Shooting, 1인칭 슈팅) 게임 <어나더데이>가 금일(1일)부터 대만 (현지 서비스명: 末日禁區, 말일금구)에서 비공개 테스트(Closed Beta Test, 이하 CBT)를 실시한다.

지난 11월 열린 ‘지스타 2010’에서 KTH는 대만의 ‘게임 몬스터’(대표 컬트 창)와 <어나더데이>의 대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하고, 약 8개월 간의 현지화 작업을 거쳐 금일(1일)부터 6일까지 대만 유저들을 위한 CBT를 시작한다.

특히 대만의 대표 게임사로 <어나더데이>의 현지 서비스를 맡게 된 ‘게임 몬스터’는 <서든어택> 등 다수의 인기작들을 안정적으로 제공한 경험을 바탕으로 지난 6월 <어나더데이>에 대한 두 차례의 소규모 테스트를 실시, 성공적인 CBT를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해왔다.

소규모 테스트에 참여한 유저들은 설문조사를 통해 90% 이상이 이번 CBT에 꼭 참가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으며, 유저 게시판에는 “SF 영화를 보는 듯한 느낌을 주며 기존의 FPS 게임들을 뛰어넘을 것으로 기대된다(ID: Lisa3578)”, “기동성이 뛰어나고 액션 시스템이 다른 게임들보다 차별화된다(ID: Srx8557)”등의 호평들이 올라오는 등 이번 CBT에 대한 현지의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KTH 게임사업본부 이재용 팀장은 “<어나더데이>의 화려한 액션과 훌륭한 그래픽이 대만 유저들에게 매력적으로 어필하고 있는 것 같다”며, “대만 시장을 위해 시먼딩 거리(대만의 명동)와 전쟁 기념관을 배경으로 한 신규 맵 2종도 곧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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