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30도를 웃도는 요즈음, 무더위에 지친 심신을 달래주는 별미를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땀을 많이 흘려 부족해진 수분과 영양분을 보충하고 더위를 날려줄 수 있는 별미로 도토리묵사발과 콩국수가 제격이다.

시원한 육수와 함께 먹는 찰진 도토리묵은 원기회복과 숙취해소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 도토리묵은 수분함량이 80% 이상으로 포만감을 주면서도 칼로리는 매우 낮아 다이어트에도 좋다.

36년 전통을 자랑하는 보쌈의 원조 원할머니보쌈(www.bossam.co.kr)이 이러한 전통 여름철 음식들을 업그레이드해 하절기 기획메뉴로 '춘향골 참묵사발'과 '콩가득 콩국수' 2종을 선보였다.

'춘향골 참묵사발'은 진한 도토리묵에 새콤달콤한 김치, 신선한 채소, 김가루, 깻가루를 얹어 육수를 부어 내놓는다. 얼음이 동동 뜬 육수는 기분까지 시원하게 해준다. 특히 원할머니보쌈 고유의 정성을 담아 졸참나무 도토리와 지리산 지하암반수 등 몸에 좋은 친환경, 웰빙 식재를 사용하고 전통방식을 고수한다.

'콩가득 콩국수'는 콩가루가 함유된 쫄깃한 식감의 면발과 질 좋은 콩으로 진하게 뽑아 고소한 콩국이 어우러졌다. 시원한 국물과 고소한 면은 무더위에 지친 심신에 활력을 불어넣어 준다. 몸에 좋은 친환경 식재를 듬뿍 사용해 만든 콩국수는 국물의 농도가 적당하고 입자가 고와 목 넘김이 자연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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