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참관객 300명에게 국가대표 프레젠터 설문결과, 2년 연속 김제동을 꼽았다. 김제동을 꼽은 이유는 ‘전달력 및 호소력이 뛰어나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대한프레젠테이션협회(KPA, Korea Presentation Assoication) 주최 (주)파워피티(http://www.powerpt.co.kr, 대표이사 이승일) 주관하에 지난달 26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한 ‘프레젠테이션월드 2011’(http://presentationworld.org) 행사장을 찾은 직장인 300여명에게 물은 결과다.

방송인 김제동 씨는 우리나라 국가대표 프레젠터가 누구냐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의 27%의 지지율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국가대표 프레젠터로 꼽힌 이유로는 전체 응답자 전원이 ‘전달력 및 호소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이라고 말해 명실공히 호소력 있는 언변가로 자리매김했다.

2위는 손석희 성신여대 교수(20%)가 꼽혔는데, 역시 ‘전달력 및 호소력이 뛰어나기 때문에’(65%) 이라는 의견이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는 ‘양질의 내용을 제공하기 때문에’란 이유도 26%가 나왔다.

이어 안철수 안철수연구소 의장(9%)이 3위, 4위 개그맨 유재석(6%), 5위 개그맨 강호동(5%) 씨가 뒤를 이어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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