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의 주거안정 지원을 위한 영구임대주택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

울산시는 대한주택공사에서 건설한 영구 임대주택인 달동주공아파트에 입주하고자 하는 예비입주자를 오는 6월 1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배정된 임대 가구수는 총 280가구이다.

신청자격은 울산시 관내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주로 국민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또는 그 유족, 5·18민주유공자 또는 그 유족,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한부모 가족, 북한이탈주민, 장애인등록자 등이다.

계약면적은 26.37㎡이며, 수급자, 한부모가족, 보훈가족 등은 임대보증금 191만2천원, 계약금 38만2천원(보증금의 20%)이다.

또 일반장애인의 경우는 보증금 325만5천원에 계약금은 65만1천원이다.

신청은 신분증, 도장 등을 지참해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서 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시 사회복지과(☎229-3451) 및 주택관리공단 울산달동관리소(☎275-4125)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달동 영구임대아파트는 1993년에 준공했으며, 현재 총 1,378가구가 거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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