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한 연아의 움직임이 분주하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선수위원 김연아가 유치를 기원하는 음원 제작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지난 6~8일 펼쳐진 아이스쇼를 끝으로 선수로써의 활동을 멈추고 본격적인 동계올림픽 유치 활동에 발 벗고 나선 것. 특히, 이번 프로젝트에는 ‘나는 가수다’의 히로인 박정현, 히트곡 제조기 윤종신까지 함께해 대중적인 공감대와 음악성의 두 마리 토끼를 잡을 계획이다.

김연아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박정현과 듀엣 파트너로 하모니를 이룬다. 김연아는 이미 자신이 출연한 각종 광고의 CM송을 직접 부르는 등 수준급의 노래 실력을 선보인 바 있다. 또한 박정현은 ‘나는 가수다’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폭발적인 가창력과 우아하면서도 당당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가요계의 연아’라는 별칭을 얻어 이번 듀엣 작업에 의미를 더했다. 가수 겸 작곡가 윤종신은 두 여왕이 부르게 될 음원 작업을 책임진다.

향후 김연아의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활동에 주목하던 팬들은 연일 이슈를 불러 일으키고 있는 이들 가수들과의 음원 작업 소식에 벌써부터 기대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피겨퀸과 라이브의 여왕이 함께한다는 것은 상상도 못한 일이라 두 디바가 함께 얼마나 놀라운 음악을 선보일지 설렌다”, “최근 손 대는 곡마다 대박을 터뜨리고 있는 윤종신이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에도 멋진 곡으로 놀라운 활약을 선보이길 바란다”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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