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총재 유종하)는 5월 11일(수) 오후 2시 30분, 대한적십자사 본사 4층 강당에서 배우 김윤진을 대한적십자사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대한적십자사 홍보대사’는 위촉 후 2년간 대한적십자사를 대표하여 적십자사 인도주의 이념 보급과 함께 국제구호활동,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활동 등 많은 시민들이 적십자운동에 동참하도록 독려하게 된다.

배우 김윤진은 현재 대한민국과 미국을 오가며 활동하고 있으며 2004년에는 미국 유명 TV드라마 ‘로스트’ 에 출연, 국내외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2006년에는 미국적십자사 홍보위원으로 활동하며 뉴욕지부 100주년 기부캠페인 포스터를 촬영하는 등 적십자와의 인연도 깊다.

대한적십자사의 친선·홍보대사는 오늘 위촉된 배우 김윤진을 포함하여 조수미, 정명훈, 장한나, 이순재, 신현준, 장근석, 제니배 등 다양한 분야의 인사들이 함께 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는 이날 배우 김윤진의 홍보대사 위촉식과 함께 제64회 ‘세계적십자의 날’ 기념식을 진행했다. ‘세계적십자의 날’은 적십자운동의 창시자인 장 앙리 뒤낭의 탄생일(1828. 5. 8)을 기념하고, 그의 정신과 업적을 기리고자 1948년 제정된 전 세계 적십자인들의 기념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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