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장 마리 아르노)는 소외계층 환자들에게 심혈관 질환 수술비를 지원하고 질환 치료 및 예방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온 국민 심장사랑 프로젝트 ‘하트 플러스 캠페인’을 후원한다.

국제개발NGO인 굿피플 인터내셔널(회장 김창명)과의 협약을 통해 심혈관 질환, 특히 만성 폐쇄성 심장 질환으로 고통 받고 있는 소외계층 환자들에게 1인당 최대 500만원 상당의 수술비를 연간 3천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할 예정이며, 캠페인의 일환으로 무료검진 차량 운행 등 다양한 의료 지원 서비스도 제공된다. 또한 대중들의 심혈관 질환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개선하고, 질환 예방책을 교육하기 위한 건강 강좌 및 예방 캠페인도 포함된다.

캠페인 후원사인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의 장 마리 아르노 사장은 “한국인 2대 사망원인인 심혈관 질환은 올바른 치료법과 예방법에 대한 환자들의 이해가 부족하고 잘못된 정보가 팽배한 실정”이라고 지적하며, “본 캠페인을 통해 심혈관 질환에 대한 대중의 인식을 개선하고, 어려운 환경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와 가족에게 삶의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굿피플 인터내셔널 김창명 회장은 “심혈관 질환의 경우 고액의 치료비, 수술비로 인해 저소득 및 소외계층 환자들이 질환 치료 자체를 포기할 경우 만성 심혈관 질환으로 악화되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소외된 이웃에게 꼭 필요한 의료복지서비스를 지원함으로써 삶의 새로운 의욕과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희망도 함께 전달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통계청의 ‘2009년 사망원인통계’에 따르면 심혈관 질환은 암에 이어 한국인 사망원인 2위로 경제활동 및 일상생활에 치명적인 피해를 초래하며 빈곤의 간접적인 원인이기도 하다. 하지만 이에 대한 올바른 치료법과 예방법에 대한 정보가 여전히 부족하며 고액의 의료비로 저소득계층은 일체의 치료를 포기하는 사례도 빈번해 사회적 관심과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 외에도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는 다양한 질환 영역에서 환자 중심의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2004년부터 ‘초록산타 프로그램’을 통해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저소득층 환아를 지원하고 있으며, 작년부터 소외계층 환자들에게 관절과 골절 수술비를 지원하는 ‘리본(Re-bone, Reborn) 캠페인’을 시작했다. 또한 암 환우에게 음악을 통해 용기와 희망을 전하는 ‘Freedom Against Cancer’ 콘서트를 2007년도부터 후원하고 있으며, 사회 명사와 전문가들이 참여한 ‘암 환우를 위한 추천도서 100선’을 발표한 바 있다.

하트 플러스 캠페인 문의: 굿피플 인터내셔널 국내 사업팀 이영주 과장 (02-783-2291 혹은 yjworker@goodpeople.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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