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여성경제인들로 구성된 한국여성경제인협회가 4월 6일(수) 대한적십자사에 일본 지진피해 지원을 위한 구호성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전수혜 한국여성경제인협회장은 “지진해일로 피해 입은 사람들을 보니 마음이 매우 아팠다”며 성금을 일본 지진 피해자 지원에 사용해달라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는 이날 숭고한 인도주의를 몸소 실천한 한국여성경제인협회에 적십자회원유공장 명예장을 수여했다.

한편 한국여성경제인협회는 지난 1월에는 연평도 포격 피해주민을 돕기 위한성금(1천 923만원 상당)을 옹진군청에 전달하는 등 지속적으로 인도주의를 실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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