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그릇 챙기기에 급급한 사업연수생, 로스쿨 졸업생과 경쟁할 자신 없으면 짐 싸서 떠나라!’

시장경제 전문 연구기관 자유기업원(원장 김정호, www.cfe.org)은 28일 밤 11시 이데일리TV를 통해 힙합 시사토크쇼 ‘프리스타일 코리아’7회 ‘로스쿨 출신 검사 임용 논란’ 편을 방영하고 이같이 주장했다.

김정호 자유기업원장은 “사법연수생의 이익은 정부가 아닌 소비자가 보장해 주는 것”이라며 “밥그릇 지켜달라고 떼쓰지 말고 법을 지켜라”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양초산업 살리자고 해를 가릴 수는 없지 않냐”며 “로스쿨 졸업생과 당당하게 경쟁해 소비자의 선택을 받으면 될 일”이라고 조언했다.

김진국 배재대학교 아펜젤러학부 교수는 “사법연수생 집단행동을 비롯해 대기업과 중소기업, 정부와 민간 등 복잡한 이해관계로 사회가 어지럽다”며 “산업과 정책은 소비자와 유권자를 위해 존재하는 것으로 최종 가늠자는 여기에 맞춰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정호 원장과 김진국 교수는 밥그릇 챙겨달라고 떼쓰는 사법연수생을 랩으로 비판했다.

<경제주인 소비자, 정치주인 유권자>
작사 김정훈·김정호

자기이익 챙기려고 남의자유 뺏는것은
파렴치한 넘어서는 아주못난 나쁜사람

싸게팔면 소비자는 좋아좋아 아주좋아
그런데도 옆집아찌 싸게판다 뭐라하네
싸게팔수 없다며는 짐싸들고 떠나야지
소비자가 좋아하는 그분들은 욕하지마

높은분들 정책펼때 뭘기준으로 펴시는지
이리저리 눈치보고 줏대없는 정책뿐야

경제의 주인은 소비자
정치의 주인은 유권자

제발 눈치보지 말고 소비자만 바라봐라
좋은정책 펴주시면 많이많이 사랑할게요

‘프리스타일 코리아’는 자유기업원과 이데일리TV가 공동 제작하는 신개념 힙합 시사토크쇼로서 자유시장경제의 합리성과 진정성을 알려 나간다. 공동 진행자인 김정호 자유기업원장과 김진국 배재대 교수는 자유주의 메시지를 랩으로 풀어낸다. ‘프리스타일 코리아’는 매주 월·수·금 밤 11시부터 30분간 이데일리TV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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