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엔터테인먼트’는 소속가수 연창민이 싸이코패스를 주제로 한 전문적인 음반을 들고 데뷔했다고 밝혔다.

한국 호러팝을 창시한 프로듀서 양형이 제작한 연창민의 앨범 ‘싸이코패스’는 호러장르로서 싸이코패스의 깊은 내면의 세계를 직설적이면서 분명히 나타내고 있다.

수록곡의 면면을 살펴보면 그의 내면이 노랫말에도 그대로 담겼음을 알 수 있다. 섬뜩한 가사 내용과 사운드가 듣는 이들로 하여금 등골이 서늘해질 정도의 자극과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프로듀서 양형은 ‘좀비정글’, ‘토미에’ 등 호러팝을 제작해왔으며, 가수 연창민은 실제 싸이코패스 테스트에서 싸이코패스 판정을 받은 바 있다. 따라서 이번 음반에 더욱 관심이 집중될 수밖에 없는 것.

국내 가요계에 새 패러다임을 몰고 올 음악적 실험을 대중은 과연 어떻게 받아들일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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