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텍스는 주관전시회인 ‘2011 국제부품소재산업전’에서 참가사와 바이어를 맞춤형으로 연결해 주는 온라인 매칭시스템 ‘I-MATCH(아이매치)’ 서비스를 국내 전시회 최초로 개발하여 제공한다고 밝혔다.

‘I-MATCH’는 ‘국제부품소재산업전’ 홈페이지에 참가사와 바이어가 상대방의 거래 일시, 목적, 품목 등의 정보를 등록하고, 거래 조건에 맞는 최적의 파트너를 검색하여 전시회에서의 상호간 상담일정을 미리 잡을 수 있는 새로운 온라인 시스템이다.

기존 전시회는 현장에서 참가사와 바이어간의 구체적인 정보 파악이 쉽지 않아 구매상담이 성사되기 어려웠지만, 이번 ‘I-MATCH’ 시스템 도입을 통해 전시회에 참가하는 기업과 바이어 간의 실질적인 계약 성사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2011 국제부품소재산업전’의 참가사와 바이어는 공식 홈페이지 (www.imac21.co.kr)
에 로그인 한 후 ‘I-MATCH’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킨텍스 관계자는 “전시회 기간이 다 돼서야 바이어와 참가사가 서로를 확인하여 거래상담이 이루어지던 종전의 단점을 개선하기 위해 ‘I-MATCH’를 개발하게 됐다”며 “이 시스템 도입을 통해 참가사의 계약실적이 큰 폭으로 증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1 국제부품.소재산업전’은 오는 5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킨텍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부품·소재 전문 전시회다. 기계와 자동차, 전기ㆍ전자, 로봇 등의 부품 및 금속과 섬유, 화학, 세라믹 소재 분야의 약 300여개 기업이 참가하며, 4월 29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고 있다. 자세한 정보는 IMAC 홈페이지 (www.imac21.co.kr)를 방문하거나 킨텍스 전시팀(김영수 과장, 031-810-8144)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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