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새로운 싱글 ‘반짝반짝’을 발표한 걸스데이의 민아가 <엘르걸> 4월호에서 ‘반짝반짝’ 빛나는 매력을 뽐냈다. 컴백을 조금 앞두고 진행된 이번 화보에서 민아는 건강미 넘치는 몸매와 특유의 발랄함을 맘껏 선보였다. 유독 하얀 ‘광채’ 피부 때문에 포토그래퍼가 조명을 맞추는 데 시간이 오래 걸렸다는 후문.

이어진 인터뷰에서도 민아의 솔직하고 풋풋한 매력은 드러났다. 애교있는 눈웃음으로 잘 알려진 민아. 하지만 실제로는 털털한 성격으로 귀엽다기보다 ‘남자아이’ 같다고 고백한 것. 예능에서의 활약에 대해서도 “사실 현장에서 그렇게 잘하진 못한다. 편집의 힘이다. 예능에서 재미있게 말하는 게 너무 어렵다. 차라리 말보다는 몸으로 표현하는 게 쉽더라. 막춤은 ‘에잇’ 눈감고 하면 되는데, 말은 그렇지가 않다”고 답했다.

몸매 관리 비결을 묻는 질문에는 “우리 멤버들은 먹고 싶은 건 먹는다. 먹고 나서 열심히 운동한다. 빼빼 마른 건 이제 대세가 아니다”라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처음에는 무작정 빛나는 연예인이 되고 싶었다면, 지금은 실력 있고 오래오래 무대에 서는 가수가 되고 싶다. 핑클 선배처럼 시대를 대표하는 걸 그룹이 될 때까지 열심히 하겠다”며 각오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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