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맥주의 드라이피니시d(www.dry-finish.com)가 오는 19일 열리는 힙합 그룹 ‘파 이스트 무브먼트’의 내한 공연에 함께한다고 밝혔다.

파 이스트 무브먼트는 한국계를 주축으로 결성돼 세계적이 인기를 얻고 있는 그룹으로 클럽 음악과 일렉트로닉 음악을 바탕으로 한 힙합의 선두주자다. 이들 그룹은 빌보드 1위를 차지한 ‘라이크 어 G6(Like a G6)’와 “로커티어(Rocketeer)”로 국내 팬들에게 친근하다.

하이트맥주와 파 이스트 무브먼트의 인연은 미국에서 인기를 얻은 바 있는 ‘라이크 어 G6’와 ‘로커티어’의 뮤직비디오에 하이트맥주와 진로소주가 등장하면서 시작됐다. 파 이스트 무브먼트는 뮤직비디오를 통해 한국어 간판과 한국 음식점에서 하이트맥주와 진로소주를 마시는 장면을 보여주며 한국인으로서 자신들의 정체성을 드러내 화제가 됐다.

빌보드 차트 1위를 차지한 이들의 뮤직비디오를 바탕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두 주류 브랜드 하이트맥주와 진로소주가 세계적으로 유명세를 떨친 셈이 된 것. 이런 이유로 하이트맥주는 이번 파 이스트 무브먼트의 내한 소식이 전해지자, 가장 먼저 협찬을 제안했다는 후문이다.

파 이스트 무브먼트의 이번 내한 공연은 그들을 기다려온 한국 팬들의 오랜 갈증을 해소해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들이 전하는 일렉트로닉, 힙합 음악의 에너지와 공연의 생동감은 드라이피니시d가 지향하는 엔터테인먼트의 대표적인 요소와 일치한다.

주요 타켓인 젊은 관객들에게 드라이피니시d를 무료로 제공해 공연의 흥을 돋울 뿐 아니라, 드라이피니시d와 함께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때 그 즐거움의 절정을 맞을 수 있다는 메시지를 몸소 체험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드라이피니시d는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엔터테인먼트에 중점을 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드라이피니시d는 44일만에 100만 상자 판매를 돌파해 국내 맥주시장의 신기록을 달성한 바 있다. 드라이 맥주의 깔끔한 맛과 음악과 클럽문화를 즐기는 20대를 겨냥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젊은 소비자 층 사이에서 대세로 자리잡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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