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에서는 관광객에게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 제공을 위해 섬진강기차마을에서 연중 주말을 이용 다채로운 이벤트 행사를 개최한다.

지난 5일과 6일 2일간 곡성고로쇠와 딸기 봄맞이 행사는 이른 봄 추운 날씨인데도 불구하고 많은 관광객이 방문해 성황을 이루었다.

이를 계기로 군은 농.특산품과 농촌 어메니티 자원을 최대한 활용, 이를 상품화하고 크고 작은 이벤트행사를 개최해 관광객 만족도를 높일 방침이다.

이번 주말(3월12∼13일)에도 자연속의 청정지역 곡성에서 생산된 신선하고 맛깔스런 딸기를 비롯한 노지에서 농가들이 직접 채취한 봄나물(냉이, 불미나리등)과 채소류(쑥갓, 담배상추) 등 농산물을 판매하는 이벤트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또한, 곡성에서만 맛 볼 수 있는 토속음식점도 운영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이 행사를 통해 "농가소득 향상과 소비자 신뢰 구축, 농가 직거래 활성화로 곡성 농산물에 대한 이미지를 높여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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