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점은행제도라는 평생교육제도가 조금씩 알려지기 시작하면서 목적에 따라 학위를 취득하려는 학생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 학점은행제를 이용하려는 시점부터 고민하는 것이 어떤 학사로 어떤 전공을 선택해야 현재 내 상황에서 가장 빨리 준비가 가능한지이다.

이 난제에 대해 오랜 동안 학생들의 학점관리 및 학습설계를 진행해온 서울원사이버교육개발원(www.haksauniv.com)에 입학처 관계자는 학생들은 평생교육진흥원에 나와 있는 표준교육과정에 본인들이 대학에서 수강한 교과목이 없거나 명칭이 달라 고민을 많이 한다고 한다.

하지만 전공을 선택 시 몇 가지 사항만 잘 인지하고 있다면 크게 어려움 없이 학점은행제를 잘 이용할 수 있다고 하니 이 부분은 숙지하시길 바란다.

첫째. 전공선택 시 본인의 전공을 포기하지 말라는 점이다. 대부분의 전문대졸업자의 경우 학점은행제를 이용할 때 본인의 전공을 살리는 편이 가장 빠르고 포기해야 할 학점이 적어진다고 한다. 하지만 영리만을 추구하는 기관에 학습설계를 의례할시 보통은 경영학사로 변경하고 하지만 이는 잘못된 선택이다.

둘째 전문대졸업 시 전공학점은 넘치기 마련이다. 학점은행제를 이용 시 전공학점은 최소 60학점이상의 학점이 필요하다. 하지만 넘친다고 해서 안심하면 안된다. 이는 전문대졸업자의 경우 학사표준교육과정에 전공 필수과목이 대부분 2~3과목정도가 누락되여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전공필수 수강은 지원자들이 적기 때문에 폐강되거나 오프라인교육을 찾아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어 이를 대체하기 가장 좋은 방법은 전공자격증을 취득해 대처하는 방법이다.

셋째 평가인정학습교육은 의무적으로 18학점을 이수해야 하는데 이 학점은 최대한 교양점수로 수강을 생각하자. 대부분의 전문대 졸업자들의 경우 교양점수가 상당히 미흡한게 실상이다. 그러기에 온라인교육수업은 학점관리가 용이한 교양학점으로 이수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추가적으로 학점은행제를 이용하기위해 온라인교육을 신청하려고 하는 학생들로부터 일반 영리만을 추구하는 대행업체나 영업사원을 토대로 비정상적인 수강등록은 관리 소홀 및 나아가 학점취소에 위험이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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