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공 회장은 "한·EU FTA가 지금까지 체결한 어떠한 FTA 보다도 우리에게 도움을 많이 줄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에, 기업들의 관심도 크다"고 밝히고, "한·EU FTA는 올해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9번째로 무역 1조 달러 고지에 올라서는데 큰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사공 회장은 "잠정발효 시점인 7월 1일이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에, 기업들이 제 때 준비하기 위해서는 가능한 빨리 국회가 비준 동의안을 처리해주어야 한다"고 거듭 촉구했다.
한편, FTA 민간대책위원회는 무역협회, 대한상의, 전경련, 중기중앙회, 은행연합회 등 경제 5단체를 포함해 42개 업종단체, 연구소, 소비자단체 등이 참가하고 있는 민간 협의체이다.
조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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