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둘레 밑으로 척수가 길게 뻗어있어 화려한 모습을 자랑하지만 치명적인 독을 품고 있어 아주 위험한 종으로 알려져 있다.
붉은쐐기해파리는 온대와 아열대 해역에 분포하며 머리에는 16개의 방사상 줄이 있다. 머리둘레로부터 약 40여 개의 촉수가 길게 뻗어 있으며
각각의 촉수는 약 5~6m까지 자란다. 특히 촉수에는 아주 강한 독성이 있어 촉수에 닿게 되면 심한 통증을 일으키기도 한다.
붉은쐐기해파리는 지하 3층 해파리 수조에서 만나볼 수 있다. (문의 051-740-1700 / www.busanaquarium.com)
윤선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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