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자문위원회(위원장 주선회)는 2011. 2. 25.(금) 15:30부터 약 1시간 동안 선진교정행정 및 수용자 처우제도에 대한 이해 제고를 위하여 영등포교도소(소장 조명형)를 참관하였다.

이날 참관은 교정시설을 직접 방문하여 수용시설 및 수용자 처우에 대한 이해의 폭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현재 교도소 현황 및 금년 6월경에 이전하게 될 영등포교정시설 현황을 청취한 후, 정예직업훈련소 등 구내시설을 둘러보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이날 조명형 소장은 현황설명에 앞서 "서울에 위치한 유일한 교도소로서 60여년이 지난 낙후된 시설이지만 수용자들의 원활한 사회복귀를 위해 직업훈련 기술교육을 시키고 있으며, 특히나 새로 이전하게 될 시설에서는 집중심리치료센터를 설치하여 성폭력 사범 및 마약류 사범에 대한 사회범죄예방 프로그램을 접목시켜 재복역율을 획기적으로 낮추게 될 것임을" 설명하였다.

한편, 이날 법무자문위원회 주선회 위원장은 수용자들이 제작한 교도작업 작품을 돌아보며 "훌륭한 기술을 연마하여 원활한 사회복귀가 될 수 있도록 애쓰시는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법무자문위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많은 준비와 협조를 하여준 영등포교도소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수용자의 건전한 사회복귀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것을 약속하였다.

저작권자 © 뉴스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