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어린이 위인전 ‘who 시리즈’(다산어린이)가 부모들의 호평 속에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출판사에 따르면 지난 1월 판매를 시작한 ‘who 시리즈’는 지금까지 30만부가 넘게 판매되었으며, ‘who 시리즈’를 구입한 엄마와 어린이들의 호평이 온라인을 통해 번지면서 하루 판매량이 꾸준히 늘고 있다.

강남에 사는 김숙희 씨(40세)는 “아이가 너무 좋아해서 어딜 가도 꼭 who만 챙겨 가요. 읽고 읽고 또 읽더니 자기도 오바마 같은 대통령이 되겠다네요”라고 극찬했다.

인기 개그맨 남희석 씨도 자신의 트위터에 “초등 3학년인 딸이 who 시리즈에 푹 빠져있네요. 코코 샤넬편을 읽더니 자신도 패션 디자이너가 되겠다며 명품 가방을 사달라고 합니다. 아이가 좋아하는 who 시리즈 강추합니다”라는 글을 남겼으며, 김문수 경기도지사도“이런 책은 어린이들이 반드시 읽어야 한다”며 극찬했다.

21세기 위인들로 구성되어 아이뿐 아니라 부모들까지 빠져들게 만드는 ‘who 시리즈’는 인물의 업적을 중심으로 구성된 다른 위인전들과 달리 어린 시절에 대한 내용을 50% 이상 보여줌으로서 아이가 지루하지 않고 공감을 가질 수 있도록 하였다. 한세트당 30권으로 구성되었으며, 인터파크, 교보문고 yes24, 알라딘에서도 구입할 수 있고 낱권으로도 구입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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